전체 글26 원조 아저씨 킬러 감성 액션 영화 뤽 베송의 '레옹(Leon, 1994)' 뤽 베송 감독의 작품은 유명한 것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알려지고 흥행한 작품으로는 바로 이 영화 '레옹(Leon, 1994)'을 꼽을 수가 있겠습니다. 말없이 혼자 무뚝뚝하게 살아가는 한 킬러와 오갈데 없는 신세인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주연배우인 '장 르노'와 '나탈리 포트만'을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우뚝 서게 한 영화이기도 합니다.('나탈리 포트만'은 이 영화가 데뷔작입니다.) 또한 프랑스 영화감독인 '뤽 베송' 감독의 본격적인 할리우드 진출작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레옹'과 '마틸다'의 패션도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어 트랜드화되는 등 큰 흥행이라는 결과를 가져다 준 영화입니다. 한동안 레옹과 마틸타 패러디가 계속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하나의 의미를 가지는 캐릭터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2023. 3. 21. 두 남녀의 짜릿한 비상, 뤽 베송의 '서브웨이(Subway, 1985)' 이번에 소개해 드릴 영화 '서브웨이(Subway)'는 프랑스 거장 감독 '뤽 베송(Luc Besson)'의 초기 작품입니다. 1985년 제작된 '서브웨이'는 그의 감독 데뷔작 '마지막 전투(1983)'에 이은 두 번째 작품으로 범죄와 드라마 장르가 어우러진 영화입니다. 등장하는 배우들 이자벨 아자니, 크리스토퍼 램버트, 장 르노를 앞장 세운 화려한 캐스팅도 주목할만합니다. 감독이 이 영화 '서브웨이'를 연출하였을 당시의 나이가 21세였다고 합니다. 그의 젊은 시절 작품이라 그런지 다소 파격적인 면이 많습니다. 새로운 발상과 일탈스러움이 영화 전반에 깔려 있습니다. 일반적인 연출과 설정에서 벗어난 등장인물들도 다수 등장합니다.(주배경이 되는 미로처럼 얽힌 파리의 지하철역은 또 다른 하나의 세상인 듯 마냥 .. 2023. 3. 20. 스케일 있는 유괘한 로맨틱 SF 영화 뤽 베송의 '제5원소(The Fifth Element, 1997)' '제5원소(The Fifth Element, 1997)'는 프랑스 감독 뤽 베송의 SF영화입니다. 물, 불, 흙, 공기라는 '제4원소설'의 가설인 '제5원소'를 모티브로 한 매우 유쾌한 블록버스터 SF 장르 작품입니다. 뉴욕과 이집트, 그리고 광활하고 아름다운 우주공간을 배경으로 한, '선(밀라 요보비치)'과 '악(게리 올드만)'의 대결을 그리고 있습니다. 원소들을 지키고 인류를 구하기 위한 '선'의 수호자 역할로 '브루스 윌리스'가 캐스팅되어 익살스러우면서도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디바 플라발라구나'의 가희 공연 장면이나, '루비 로드(크리스 터커)'의 과장스런 설정 연기 등 광활한 우주배경 말고도 특색있는 볼거리들이 상당히 많은 영화입니다. 유쾌한 장면들이 속도감 있게 흘러가기에 그 재미로 보.. 2023. 3. 18. 전설이 된 두 남자의 우정 뤽 베송의 '그랑블루(Le Grand BleuThe, Big Blue, 1988) 영화 '그랑블루((Le Grand BleuThe, Big Blue)'는 인기 있는 거장으로 많이 알려진 '뤽 베송(Luc Besson)'이 1988년 각본, 감독한 프랑스 영화입니다. 프랑스에서는 210주간이나 상영되어 1,500만 명(재개봉 감독판까지)의 관객 흥행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최초 상영 시만 해도 900만이 넘는 흥행을 기록한 프랑스의 국민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다이버의 이야기가 소재라는 점은 많은 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힘든 점이 될 수 있지만, 낭만적인 푸른 바다와 우정, 그리고 사랑을 그린 '그랑블루'는 프랑스인들에게는 정서적으로도 국민 친화적인 영화였습니다. 영화 '레옹'으로 전 세계적인 감독이 된 '뤽 베송'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훗날 많은 이들에게 다시 .. 2023. 3. 18.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