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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사람(Next Door, 2022), 눈을 뗄 수 없는 코믹 스릴러 독립영화 영화 '옆집사람(Next Door, 2022)'은 저예산으로 제작된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감독과 배우들이 함께한 독립영화입니다. 지독한 숙취로 간밤에 무슨 일이 일어난 지 모르는 경찰공무원 응시생 김찬우(배우 오동민)가 옆집 404호와 그려나가는 에피소드를 소재로 하였습니다. 오동민은 '사랑의 이해', '법대로 사랑하라' 등 다양한 드라마와 '당신의 아이', '첫 번째 아이' 등 평가가 좋은 영화 작품들도 많이 해온 배우입니다. '옆집사람'에서도 오동민은 코믹하면서도 약간은 과정 되긴 했지만 설정된 테두리 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여자 주연으로 나오는 '최희진' 또한 '거래완료', '불도저에 탄 소녀' 등 호평을 받은 독립영화를 다수 촬영해 온 배우이기에 두 사람이 이끌어가는 연기를 보.. 2023. 4. 6.
리들리 스콧의 영화 리젠드(Legend, 1985), 원조 꽃미남 톰크루즈 판타지 영화 '리젠드(Legend)'는 1985년 제작된 '리들리 스콧' 감독의 판타지 로맨스 영화입니다. 감독의 이전작 '블레이드 러너'와 '에이리언'은 전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진 작품인데 반해, 이 작품 리전드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알려진 작품은 아닙니다. '톰 크루즈'와 '미아 사라'가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절정의 리즈 미모들을 보여줍니다. 영화 자체도 당시의 상황으로는 아주 화려하고 볼거리들이 많았는데, 절정 외모의 주인공들까지 합세하여 화려함이 더 빛을 발합니다. 아카데미상 수상작 후보(1987년 분장사)와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후보(1985년) 작품이기도 했었지만, 수상은 하지 못하여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유명 거장 감독 '리들리 스콧'의 수많은 명작들 보다는 알려지지 못하고, 좋은 평가.. 2023. 4. 5.
뤽 베송의 현대판 하드코어 여전사 영화 '안나(Anna, 2019)' 영화 '안나(Anna, 2019)'는 프랑스 감독 '뤽 베송'이 만든 여성 킬러 첩보원 이야기입니다. 1990년대 미국과 러시아 스파이 임무를 배경으로 한 첩보 액션 스릴러 장르의 영화입니다. 뤽 베송 감독의 초기 작품 '니키타'에서도 그랬듯이, 이번 작품 '안나' 또한 영화의 주인공이 여성 비밀 요원입니다. 여성 하드코어 액션의 원조가 된 '니키타'에서 시대흐름을 보여주듯이, 좀 더 스타일리시하고 원숙한 연출과 액션들을 보여줍니다. 모델 및 영화배우인 '사야 루스'가 '안나'역을 맡아 영화에서도 톱모델 역할은 물론이고, 하드 한 걸크러쉬 킬링 액션까지 호쾌하게 보여줍니다. 국가 간 이념 간의 전쟁이나 정치적 신념의 선택보다는 여성 '안나'의 관점에서 진행되는 정말 볼만한 여성 액션 영화 '안나'에 대해.. 2023. 4. 2.
뤽 베송의 오랜 공상과학 빅 피쳐 '발레리안 : 천 개 행성의 도시(Valerian, 2017)' '발레리안 : 천 개 행성의 도시(Valerian and the City of a Thousand Planets, 2017)'는 유명한 프랑스 감독 '뤽 베송'이 오랜 기간 동안 스토리를 다듬고 내용들을 연구하여 만든 SF 영화입니다. 뤽 베송 감독이 어릴 적에 출시되어 연재된 프랑스의 만화 '발레리안과 로렐린(1967)'이 이 영화의 원작입니다. 그가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공상과학 판타지 세계를 완성하고자 여러 가지를 표현하고자 한 영화임을 알 수 있을 만큼, 눈요기 거리들이 많은 작품입니다. 그만큼 작심하고 담아낸 것들도 많다는 것이기에 좋은 점도 있지만, 한편에선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기에만 치중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먼 미래 28세기를 배경으로 지구와 우주의 평화를 위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 이동.. 2023. 3. 29.